통인(通仁)이란 우리가 생각하고 실행하는 일들이 세상의 아름다움의 근본이 되고, 바른 문화의 바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통인화랑은 1974년 첫 전시를 가진 이후 국내외 근대 미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선보여 왔습니다. 박서보, 윤광조, 허건, 피엣 스탁만 등 미술 작가들의 전시를 유치하며 인사동 화랑 지역의 역사를 이끌어왔으며 공예ㆍ회화 전문화랑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얼이 담긴 고미술품을 보존하고 전시 · 판매하는 한편, 우리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 문화와 생활 양식이 담긴 공예 작품을 보급하여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통인은 우리의 문화가 바르게 전달되고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생활 속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TONG-IN contains the hope that what we think and do will become the basis of the beauty of the world and the basis of the right culture. Since its first exhibition in 1974, Tongin Gallery has been exhibiting works by contemporary artists at home and abroad. It has led the history of Insa-dong's gallery area by attracting exhibitions by artists such as Park Seo-bo, Yoon Kwang-jo, Heo Geon, and Piet Stockmans. It preserves, exhibits and sells ancient artworks containing the spirit of our ancestors as a crafts and painting specialization, while distributing crafts containing contemporary culture and lifestyle based on our traditions to provide an opportunity for traditional and contemporary art to develop together. Through these activities, Tongin will try to settle in our lives with the hope that our culture will be properly conveyed and preserved.